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이즈미 커티스 (문단 편집) === 원작 === 첫 등장은 원작 5권 더블리스 방문 편.[* 실질적인 첫 등장은 4권 52페이지, 2009년판 애니에서는 9화에 센트럴에 도착한 윈리의 뒤로 짤막하게 지나간다.] 침대에서 책을 보는 모습으로 거동이 불편한가 했으나, 발길질 한방으로 에드워드를 작살내놓으며 위풍당당하게 등장. 그리고 뛰어난 통찰력으로 에드와 알폰스의 신체가 없어졌다는 것을 간파[* 에드워드의 양발의 발걸음 소리가 다르다는 점, 알폰스를 들어 매칠때의 무게를 파악하면서 알아챈다. 그리고 무엇보다 에드가 인체연성을 시도한 사람 특유의 기술인 손바닥 마주치기 후 연금술을 발동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확신하게 된다.]하고는 자초지종을 듣게 된다. 그가 [[엘릭 형제]]에게 인체연성을 금지시켰던 이유를 설명해 주는데, 그녀 또한 인체연성을 시도하고 그 대가를 치른 경험이 있기 때문. 이즈미는 사산된 자신의 아이를 어떻게든 되살리기 위해 연금술로 인체연성을 시도했으나 실패하였고 "진리의 문"을 보았다. 그 대가로 자신의 내장의 일부를 잃었는데,[* 물론 그렇게 연성된 아이는 처참한 모습이었고, 그 모습을 보고 절규하며 손을 뻗으려 하는 모습이 굉장히 처절하게 묘사되었다.] '''그중 자궁이 포함되어 있을 공산이 크다.'''[* 진리는 문을 연 자에게서 그가 원하는 것에 대한 신체를 대가로서 가져간다. 엄마가 되살아나기를 원했던 에드는 하나밖에 남지 않은 가족 알폰스를 잃고, 가족의 온기를 원했던 알은 온기를 느낄 수 있는 육체를 잃었고, 나라의 미래를 설계하던 로이는 그 미래를 볼 눈을 잃었다.][* 정확히 말하면 그녀는 사산 이후 불임 상태가 되었기 때문에 인체연성을 시도한 것이다. 시그가 형제에게 털어놓기를 첫 아이를 가졌을 때 병에 걸렸고 그로 인해 유산, 그후 더 이상 아이를 가질 수 없는 몸이 되었다고. 미안하다며 밤새 울더라는 말까지 덧붙였다. 물론 인체연성을 시도한 후 진리에게 강제로 자궁이 완전히 적출당했다고 보면 말은 된다.] 하지만 저렇게 툭하면 피를 토하고[* 작중에서 등장 후 한번 활약하면 곧바로 피를 뿜는다.] 죽네 사네 하는 몸상태에서도 그 전투력은 변함이 없었다. '''그야말로 [[인간병기]]'''. 젊었을 때는 브릭스 산에서 달랑 나이프 한 자루로 1달 동안 수련하면서 '''맨손으로 곰을 잡고''',[* 참고로 단행본 후기의 4컷 만화나 작가의 에세이적 작품인 [[백성귀족]] 등을 볼 때 강철의 연금술사의 작가 [[아라카와 히로무]]의 곰에 대한 인식은 '''자신이 경험상으로 체감한 최강의 존재'''에 가깝다. 실제로도 최강의 맹수 중 하나인 건 두말하면 잔소리.] 늑대가 사냥한 사슴을 강탈하는 등 '''인간을 초월한 힘'''에 각성했고, "하나는 전체, 전체는 하나"를 깨닫고 그 때의 경험을 엘릭 형제 입문시험 때 써먹었다.[* 엘릭 형제의 경우엔 "하나는 전체, 전체는 하나" 라는 말의 의미가 뭔지 깨달으라는 말을 이즈미에게 들어 힌트를 받고, 무인도라고 하지만 적어도 맹수도 없고, --브릭스 산악경비대도 없고,-- 얼어 죽을 걱정은 없는 평온한 기후였으나, 이즈미는 당시 18살이었지만, 다짜고짜 나이프 한 자루로 브릭스 산에서 한 달 살아남으라는 소릴 듣고 '연금술과 관계가 있는 걸까?'라며 올라가서 --'''권총을 겨누고 있는''' 산악경비대를 체술만으로 역관광시키고 식량을 강탈하는 위엄을 보여주며-- 견뎌내다가 추위와 굶주림에 지쳐 동굴 안에 꺼져 가는 모닥불을 바라보며 에드와 비슷하게 '이렇게 죽으면 곧 늑대 밥이 되겠지..'라며 짧은 인생이었다고 넋두리를 한다. 그러다 갑자기 '''...라며 죽을수 있겠냐! 아직 불타는 사랑도 못해봤다고!'''라면서 다시 일어선다. 이후 --늑대를 때려잡고 산악경비대를 털고 곰을 유술로 던지며--남은 1달을 보내면서 '커다란 힘의 의미를 깨치고 그 힘을 이용하는 조그만 존재. 그것이 연금술사. 하나는 전체, 전체는 하나!'라며 연금술의 기초를 터득하고 실버 슈타이너에게 돌아간다.](설정집 2권 참조) 수련 당시, 북방군 국경 순찰대원을 털어버린 후 장비와 식량을 강탈해서 비록 자신이 부임하기 전에 벌어진 일이긴 하지만 [[올리비에 밀라 암스트롱]]은 이를 가끔 회상한다.[* 자기가 온 이후로는 한 번도 습격이 없었지만, 20년 전에는 경비대가 한 달간 '''의문의 여성'''에게 식량을 털리곤 했다고. 이 이야기를 들은 알과 에드의 반응은...'''"알겠다...", "알겠어...!"''' 훗날 약속의 날에 관해 말해주기 위해 잠입할 때도 마일즈와 버커니어가 20년 전을 떠올리기도 했다.] 여기에는 보다 황당한 뒷 이야기가 있었으니, 그가 브릭스 산에서 이 수련을 시작한 이유는 [[실버 슈타이너]]라는 89살 먹은 노인 연금술사에게서 연금술을 배우기 위한 입문 조건이었다. 약속한 한 달을 채우고 실버에게 돌아온 이즈미는 당연히 연금술을 가르쳐달라고 요구했으나, 사실 위의 실버 씨는 사실 골드 슈타이너라는 격투가였고 동생인 연금술사 실버 씨는 이미 작고했다. 그래서 그녀의 연금술 스승이 누군지는 여전히 불명.[* 이하 내용은 퍼펙트 가이드북 2권 특별수록 만화에서 나온다.] 남편인 [[시그 커티스]]와는 이 수련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만난 듯하다. 대강 이런 분위기로. >시그: 저기, '''곰''' 떨어뜨렸습니다. >이즈미: 어머, 내 정신 좀 봐. [[https://youtu.be/MiPgVzDBRjE|영상버전]] 덤으로 저때 당시의 시그의 나이 '''19세''', 이즈미의 나이 '''18세'''였으며 이때나 지금이나 얼굴의 변화가 거의 없다. 후에 [[반 호엔하임|엘릭 형제의 아버지]]와 재회하고, 호엔하임은 이즈미가 인체연성을 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즈미의 남아있는 내장을 자신의 능력으로 재조합해서[* 이때 장면이 다소 괴악한데, 집에 가던 부부와 마주쳤다가 이즈미가 또 각혈하자 시그에겐 차를 구해오라고 해놓고는 이즈미에게 군부에 대한 접촉이 없었나 묻고는 이즈미의 [[윌 A. 체펠리|배를 손날로 푹 찌르고는]] 그대로 연성을 했다. 호엔하임의 눈동자가 안경에 가려진 비정한 암살자 같은 표정을 한 지라 영락없이 군부에 합류하지 못 하도록 제거한 것으로 보이는 상황. 깜놀한 시그가 달려와서 호엔하임을 한 대 쳐 날려버리고, 이즈미가 증상이 나아졌다며 의아해하자 뒤늦게 설명으로 그것이 치료였다는 걸 알려준다.] 혈액순환과 소화가 될 정도의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뱃속을 정리해서 고쳐준다.[* 빼앗긴 내장 자체는 '죄의 증거'이기에 되돌릴 수 없다고 했다. 후에 인체연성의 대가로 잃은 것들을 되찾은 사례들이 나오며, 호엔하임 본인이 현자의 돌이기에 일단 치유는 가능했을 듯. 되돌릴 수 없다는 건 불가능을 이야기한 게 아닌, 합당한 대가 없이 되돌려선 안 된다는 의미로 보는 것이 옳을 것이다.][* [[로이 머스탱|현자의 돌로 잃어버린 것을 되찾은 경우]]가 없진 않으나, 이쪽은 끝까지 인체연성을 거부했다. 스스로 연성을 시도하고 육체 일부를 빼앗긴 이즈미와는 경우가 다르다. 또한 [[팀 마르코|로이머스탱을 치료해준 사람]]이 현자의돌과 더불어 '''의료연금술의 권위자'''라는 점 또한 차이점] 이 치료가 적절했는지 이후 이즈미는 틈만 나면 각혈하는 것도 하지 않고 총기류로 무장한 브릭스 수비대를 '''맨손으로 털어버리고''' 위장체포 후 버커니어 대위와 마일즈 소령에게 정보를 전달. 수도 공방전 때 연금술로 지하에 구멍을 파서 브릭스 병사들의 잠입을 도왔다. 이 때 처음으로 자신을 주부가 아닌 ''''연금술사''''라고 칭한다.[* 인체연성을 행한 죄책감 때문에 연금술사로서의 자신을 그리 좋지 않게 생각했던 과거를 생각하면 극이 진행되면서 트라우마를 털어낸 캐릭터라고 볼 수 있다. 그녀가 가진 트라우마는 단순히 인체연성과 그로 인해 자신이 입은 피해가 아니라 '''"자신의 아이를 두 번 죽였다"'''라는 것이었는데 이것이 작 중반, 자신들이 연성한 트리샤(로 생각했던 것)의 시신을 확인해 그것이 트리샤가 아니었음을 깨달은 에드에 의해 해소되었기 때문.][* 하지만 이때 주부가 아니라 연금술사라고 한 건 스스로가 어떤 입장으로 움직이는 것인지를 확실히 하는 것뿐이다. 언제나 연금술사가 아닌 주부로서 행동하며 다만 연금술이라는 훌륭한 수단을 활용하기만 하던 기존과 달리, 이날 센트럴에 왔던 것은 연금술사로서 싸우기 위해서였으니 자신을 연금술사라 칭한 것.] [[파일:커티스 대 슬로스.png|width=650]] >'''좋지, 맞설 각오.''' >'''아주 인물이네. 뭐, 우리 그이가 몇만 배 더 인물이지만.''' 그리고 [[슬로스(강철의 연금술사)|슬로스]]의 무서운 전투력에 힘겹게 고전하던 암스트롱 남매를 지원, 호문쿨루스 중 가장 빠르다는 스피드로 달려드는 슬로스를 맞아 '''정면에서 휙 넘겨 던졌다. 그것도 평상시의 [[슬리퍼|쓰레빠]] 차림으로.'''[* 참고로 그 슬로스는 순수 육탄능력으로 국가 연금술사 중 최강인 암스트롱 소령이 정면으로 부딪치거나 군인 수십명이 쇠사슬을 힘껏 당겨 돌진을 막아야 겨우 움직임을 잡을 수 있을 정도. [[유술|사용하는 무술 계열]] 특성상 들어오는 힘이 강할수록 그 힘을 이용해 더 강한 위력을 낼 수 있기 때문인 듯. 물론 그렇다고 이즈미가 먼치킨이라는 것엔 변함이 없다(...). '''돌진해오는 전차를 업어치기로''' 날려보낸다 생각해보자. ~~괜히 세계관 최강자라는 말이 나오는 게 아니다.~~ 그리고 이걸 조금만 더 생각해보면 슬로스의 속도에 반응할 수 있는 반응속도를 가졌다는 소리도 된다. 아무리 기술이 좋더라도 상대의 속도에 반응할 수 있어야 싸워볼 수 있는데, 슬로스는 포탄 그 자체다. 본인도 컨트롤을 못할 속도로 이리저리 박아대는데, 이런 놈을 잡아서 던져버린 거다. 도대체 어떤 수련을 했길래 이렇게 강해졌을까...][* 측정불능의 전투력을 보유한 커티스 부부를 제쳐두고 연금술을 쓰지 않는 존재 중에서도 최강임이 분명한 [[킹 브래드레이|대총통]]과 [[그리드(강철의 연금술사)|그리드]]를 제외하면 바로 그 다음의 최강자 후보는 [[올리비에 밀라 암스트롱|암스트롱 소장]]이다. 그리고 암스트롱 남매는 슬로스의 진짜 스피드를 보자마자 "보였냐?", "잔상만 흐릿하게..."라는 대화를 나눈다. 암스트롱 가문의 일원인 그런 강자가 '''뭔가 큼직한 게 지나갔다''' 정도밖에 못 보는데 마치 그게 다냐는 듯 장난처럼 날려버린 것이다. 천상계의 위엄.] 자칭 '지나가던 부부'라고 하는 기인들의 황당무계한 위용에 국가의 [[올리비에 밀라 암스트롱|소장]]과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소령]]이 경악을 금치 못한다. 결국 슬로스는 그 이후 시그 커티스와 알렉스 루이 암스트롱 소령의 콤보어택으로 현자의 돌의 혼을 소모하고 소멸한다. [include(틀:제물(강철의 연금술사))] [include(틀:강철의 연금술사/최종 결전)] 이어 중앙군 병사들을 간단히 정리해가면서 브릭스군을 도와주던 중, 대연성진 발동으로 엘릭 형제와 함께 5명의 제물 중 한 사람이 되어, 진리의 문 너머로 빨려들어갔다. 역전 연성진의 발동으로 밑준비가 끝난 상태에서 엘릭형제와 호엔하임과 같이 반격을 가한다. 이때 발리스타를 쏘는 것으로 등장. 근데 [[플라스크 속의 난쟁이|아버지]]가 날린 공격으로 만신창이가 되고 만다. 그래도 이후 거대한 돌벽을 연성해 [[로이 머스탱]]의 불꽃과 함께 아버지를 가둬버리기도 한다. 통하진 않았다만. FA에선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아버지와 그리드가 엎치락뒤치락 하는 때를 노려 에드, 암스트롱과 함께 직접 달려들어 끝까지 공격을 가해 한계 상황을 만들어내는 활약까지 펼친다. 처음 등장할 때부터 때때로 건강에 적신호가 켜지는 복선 때문에 우려가 있었지만, 호엔하임의 치료 덕분에[* 이즈미와 만나자마자 몸의 상태, 문을 연 것을 바로 간파했다. 시그에게는 병원에 갈 차를 잡아달라고 말하고 이즈미의 배를 찔러 속을 정리한다. 이 장면을 본 시그는 호엔하임을 괴한으로 착각하고 주먹을 날린다.] 이후 건강히 살아남아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